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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평균 연봉 3년 연속 1억원 돌파···신입사원 4590만원

기아차 평균 연봉 3년 연속 1억원 돌파···신입사원 4590만원

등록 2016.03.29 09:05

강길홍

  기자

기아차 평균 연봉 3년 연속 1억원 돌파···신입사원 4590만원 기사의 사진


기아자동차의 평균 연봉이 3년 연속 1억원을 돌파했다.

29일 기아차 지속가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급여는 총 3조5957억원으로 1인당 급여액은 1억630만원(퇴직금 포함)에 달했다. 2013년 1억190만원, 2014년 1억610만원에 이어 3년 연속 1억원을 넘었다.

신입사원 연봉은 4590만원으로 전년의 4740만원보다 다소 줄었는데 이는 고졸 생산직 사원 비율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13년 신입사원 연봉은 4850만원이었다.

이같은 기아차의 연봉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국내 100대 기업의 평균 연봉은 6680만원 수준이었다.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기업은 카카오,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이었다.

기아차는 직원 복리 후생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직원 1인당으로 1680만원을 복리후생비로 썼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도 늘었다. 기아차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근속 연수는 19년으로 전년의 18.2년보다 1년가량 늘어났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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