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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곽인준, 실제 정치인 방불케 한 연기력 눈길

‘태양의 후예’ 곽인준, 실제 정치인 방불케 한 연기력 눈길

등록 2016.04.08 17:38

금아라

  기자

태양의 후예, 사진=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태양의 후예, 사진=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곽인준이 강렬한 인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4회에서는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이한수(곽인준 분)와 북한의 국가안전보위부장 최지호(이재용 분)이 이상가족상봉을 합의하기 위해 남북회담을 가졌다.

최부장은 문건을 건네며 “문서에 적힌 조건들 해결하기 전엔 합의는 없소”라고 말해 이수석을 도발했다.

그러자 이수석은 “이건 보고 가셔야 할 것 같은데”라며 최부장의 비리내용이 담긴 스위스은행 통장잔고 원본을 건넸다.

결국 최부장은 자신의 비리를 숨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산가족 상봉, 경제협력 합의문에 사인을 하고 원본을 손에 쥐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치밀하게 계획한 이수석은 최부장과 사이가 좋지 않은 박장군에게 이미 복사본을 넘긴 상황.

이 장면을 통해 곽인준은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키는 데 주저하지 않는 모습과 대비책까지 준비하는 모습으로 정치인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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