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 서울 22℃

  • 인천 22℃

  • 백령 18℃

  • 춘천 25℃

  • 강릉 24℃

  • 청주 24℃

  • 수원 21℃

  • 안동 21℃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3℃

  • 전주 22℃

  • 광주 23℃

  • 목포 20℃

  • 여수 21℃

  • 대구 23℃

  • 울산 19℃

  • 창원 22℃

  • 부산 19℃

  • 제주 20℃

한국은행 “브렉시트 결정되면 안정화 조치”

한국은행 “브렉시트 결정되면 안정화 조치”

등록 2016.06.24 10:12

김아연

  기자

한국은행이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정부와 협의하여 안정화 조치를 적시에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은은 24일 오전 8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하고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한은은 최종 투표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현지 개표 상황을 주시하고 아시아 주요국과 국내 금융·외환 시장을 면밀히 살피기로 했다.

한은은 환율이 급변할 경우 변동성 관리를 위해 외환시장에 인위적으로 개입할 수 있으며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해 시중통화량을 조정할 수 있다.

이번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는 한은 금융안정담당 부총재보가 주재했으며 공보관,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1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주열 총재는 스위스 출장, 장병화 부총재는 기재부의 거시경제금융회의 참석으로 불참했다.

한편 현재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23일 오후 3시에 시작해 오늘 오전 6시에 마감됐으며 최종 투표결과는 오후 3시경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