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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감당할 수 있겠어?”···‘박열’ 이제훈, 파격 비주얼 텔링 영상 공개

“니들이 감당할 수 있겠어?”···‘박열’ 이제훈, 파격 비주얼 텔링 영상 공개

등록 2017.04.24 15:06

김선민

  기자

박열, 이제훈 비주얼 변신. 사진=메가박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박열, 이제훈 비주얼 변신. 사진=메가박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배우 이제훈이 파격적인 비주얼로 변신했다.

이제훈은 최근 메가박스(MEGABOX)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영화 ‘박열’ 비주얼 텔링 영상에서 파격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 이제훈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싱크로율 100%의 조선 청년 박열을 완성했다.

이제훈이 분한 박열은 경상북도 문경 출신의 독립운동가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박열은 1919년 일본으로 건너가 무정부주의 운동에 투신했으며 비밀결사 흑도회(黑濤會)를 조직했다. 이어 1923년 애인 가네코 후미코의 도움을 받아 천황 암살을 실행하려 했으나 발각돼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박열과 후미코는 함께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옥살이를 했으며 가네코는 복역 중 형무소에서 자살했다.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충무로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이제훈과 이준익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제훈의 강렬한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박열’은 오는 6월 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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