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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새내기 ‘대유’ 남북경협주로 점프

[WoW상한가]코스닥 새내기 ‘대유’ 남북경협주로 점프

등록 2018.08.14 17:12

수정 2018.08.14 17:14

이지숙

  기자

10일 상장 후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3차 남북정상회담 기대감에 수혜주 부각

코스닥 새내기 ‘대유’가 남북경협주로 주목 받으며 14일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대유는 종가기준 1만3900원을 기록해 전일 대비 29.91% 상승했다.

지난 10일 상장한 대유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크게 뛰어 올랐다.

이는 정부가 오는 9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발표하며 이에 따른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지난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연 뒤 ‘일정에 올라있는 남북정상회담을 9월안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합의했다’는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비료업종이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며 대유도 새로운 남북경협주로 꼽히고 있다. 남북 관계가 좋아지면 북한에 비료와 농약지원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977년 설립한 대유는 비료, 농약, 유기농 자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작년 매출액 285억,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8.2%, 34.1% 늘어났다. 식물 생장촉진제 ‘나르겐’과 복합비료 ‘부리오’ 등이 주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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