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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등교 재개한 군산학교 격려 방문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등교 재개한 군산학교 격려 방문

등록 2020.02.17 17:21

강기운

  기자

17일 진포초등학교서 등교 지도···학사일정 안정적 마무리 당부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등교 재개한 군산학교 격려 방문 기사의 사진

군산지역 초·중·고교의 학사일정이 17일부터 정상화된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이 군산진포초등학교(교장 김지철)를 찾아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15분부터 30여분 가량 교문 앞에서 2주 만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했다.

김 교육감은 “등교하는 아이들의 얼굴이 즐거워 보인다. 무사히 등교를 재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등교 재개 전 철저한 방역작업을 진행했고, 손소독제·마스크 등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물품들도 확보해놨다.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말고, 안정적으로 학사일정을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학생들은 손소독과 발열 체크 이후 교실로 입실했다. 또 마스크를 하지 않고 온 학생들에게는 마스크를 나눠주는 등 감염병 예방활동을 이어갔다.

김지철 교장은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안해했었는데 활기차게 등교하는 모습을 보니까 반갑다”면서 “학사일정이 8일 남았는데 개인위생교육과 방역활동을 철저히 해 무사히 한 학년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등교를 재개한 군산지역 학교는 학사일정이 종료되지 않은 78개교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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