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장점유율 33.7% 차지···2위 애플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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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미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점유율 33.7%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분기 27.3% 대비 약 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위는 30.2%를 기록한 애플이 차지했으며 LG전자는 14.7%로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애플보다 시장점유율이 앞선 것은 2017년 2분기 이후 3년 만이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3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3370만대로 삼성전자는 이중 1120만대를 공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LG전자의 약진도 눈에 띈다. LG전자는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9.3% 많은 470만대를 판매했다.
1060만대를 판매한 애플의 경우 생산 차질로 신제품 아이폰12 출시가 4분기로 미뤄지며 3분기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플립 5G 등을 출시한 삼성전자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점유율 21.9%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화웨이(14.1%), 2위는 샤오미(12.7%), 3위는 애플(11.9%) 순으로 집계됐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jisuk61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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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발표한 미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점유율 33.7%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분기 27.3% 대비 약 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위는 30.2%를 기록한 애플이 차지했으며 LG전자는 14.7%로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애플보다 시장점유율이 앞선 것은 2017년 2분기 이후 3년 만이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0/09/01/20200901000161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20110917081647293'));){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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