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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베아그號, 올해 4만2천대 판매 전망···사회공헌 활동↑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베아그號, 올해 4만2천대 판매 전망···사회공헌 활동↑

등록 2020.12.28 10:34

수정 2020.12.28 13:10

윤경현

  기자

3년간 조직 강화·고객신뢰 회복 과제11월 기준 3만7824대 판매, 전년比 2배↑사회적 가치 창출, 韓지속가능한 성장 기여사회공헌활동 핵심 ‘미래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베아그 그룹사장은 지난 3년간 조직 강화 및 고객신뢰 회복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이 진두지휘를 하며 조직과 프로세스에 걸친 개선 노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이뤄냈다.

올 한 해에만 네 개 브랜드에 걸쳐 54개 모델을 출시했다. 11월 기준으로 3만7824대를 판매한 가운데, 올 연말까지 연 판매량 기준으로 4만2000여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한 수치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차 시장 상위권에 당당하게 복귀하게 된 배경에는 조직 내실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등 비즈니스 측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한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활동 노력도 큰 몫을 차지한다는 게 그룹 측의 설명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핵심은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기후대처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갖고 도시숲 조성 및 환경문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년간 사회공헌활동에 50억원을 투입했으며 향후 2년간 50억원을 더 투자해 적극적인 사회적책임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투모로드(TOMOROAD)’를 통해 대한민국의 퓨처 모빌리티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교육·환경·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힘써 나가고 있다.

투모로드는 ‘미래(tomorrow)’와 ‘길(road)’의 합성어로, 미래인재들이 퓨처 모빌리티에 대해 배우고 경험하며 미래 4차 산업의 길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지향적인 동행을 의미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투모로드 활동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양질의 교육(SDG 4)’,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SDG 11)’, ‘기후 조치(SDG 13)’ 등과 맞닿아 있다. 이는 2015년 제70차 UN 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이다.

투모로드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코딩수업을 제공하는 교육사업 (투모로드스쿨), 학생들을 미세먼지와 교통사고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사업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교실숲 프로젝트, 강원도 산불 재해복구 숲 조성), 다양한 체험활동 및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사업,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사회공헌사업 (코로나 극복 초록 기프트박스, 시크릿 산타, 겨울 방한키트) 등으로 구성된다.

‘더 뉴 아우디 SQ8 TDI’. 사진=아우디 제공‘더 뉴 아우디 SQ8 TDI’. 사진=아우디 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3만5000그루의 나무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이름으로 심거나 기증되어 9만3000명 이상의 수혜자들에게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는 서울시와 협업, 통학로 주변 집중녹화를 통해 미래인재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2022년까지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한 축이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0억여원을 투자, 매년 1개교를 선정해 통학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19년에 완공한 첫 번째 통학로는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강명초등학교·중학교 인근 700m 길이로 조성됐으며 올해 두 번째 통학로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영희초등학교 및 중동고등학교 인근에 600m 길이로 조성됐다.

통학로와 함께,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 공간을 반려식물로 채우는 ‘교실숲’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교실숲은 서울마포초등학교와 서울화계초등학교에 조성됐고 총 600그루의 반려식물로 채워졌다.

통학로와 교실숲은 학교 안팎에서 아이들을 미세먼지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1만26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판매 중단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2018년 사회공헌 이니셔티브를 발표했고 고객신뢰와 시장경쟁력을 회복하고 한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적자인 상황에서도 교육과 환경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규모를 계속 늘리며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고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5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했으며 향후 2년간 50억원을 투자해 사회적 책임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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