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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650억’ 유치 에어프레미아, 다음달 1호기 도입

‘투자금 650억’ 유치 에어프레미아, 다음달 1호기 도입

등록 2021.03.11 14:52

이세정

  기자

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가 이르면 다음달 초 1호기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보잉 787-9를 1호기로 도입하고, 같은 기종의 2·3호기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1호기 도입 이후 비상탈출 훈련, 시험비행 등을 거쳐 항공운항증명(AOC)을 취득하고, 연내 첫 취항을 할 예정이다.

첫 취항지로는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지역을 검토 중이다.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도 이후 취항한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2019년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기재 도입이 늦어지면서 항공운항증명(AOC) 취득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다.

대외적 리스크에 시달리던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JC파트너스와 홍콩 한상(韓商) 물류기업 코차이나 컨소시엄에 지분을 최대 68.9% 매각하는 방식으로 6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투자금은 우선 항공기 1호기 도입과 AOC 취득 비용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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