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MP그룹은 대산포크 지분 5만주를 230억원에 인수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MP그룹은 대산포크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며 다음달 2일 대산포크와 소규모 합병 할 예정이다.
MP그룹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한 인수로 매출 확대 및 영업이익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P그룹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페리카나가 참여한 사모펀드(PEF)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MP그룹은 최근 화장품 수입 및 유통 계열사 MP한강을 25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자안홀딩스와 체결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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