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13℃

  • 인천 11℃

  • 백령 9℃

  • 춘천 9℃

  • 강릉 17℃

  • 청주 12℃

  • 수원 10℃

  • 안동 11℃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11℃

  • 전주 12℃

  • 광주 11℃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6℃

부동산 호반건설 등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위례 의료복합타운 사업자로 선정

부동산 건설사

호반건설 등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위례 의료복합타운 사업자로 선정

등록 2021.03.26 17:50

김성배

  기자

호반건설 등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위례 의료복합타운 사업자로 선정 기사의 사진

호반건설이 위례신도시 의료복합타운을 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위례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의료복합용지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건설 등 5개 기업으로 구성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위례신도시에 의료, 업무, 상업 등 복합기능을 갖춘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지역 주민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와 생활 편의시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미래에셋대우와 길의료재단, 호반건설, 투게더홀딩스, 랜드미 등 5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호반건설 등 컨소시엄은 사업부지에서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산·학·연·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위례신도시의 미래형 자족 기능 체계 구축 ▲미래의 의료·자연·문화가 공존하는 위례의 친환경 랜드마크 조성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공간 재창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을 개발 추진전략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지는 2016년 의료시설용지(1만 2551㎡)로 매각을 추진했으나 유찰됐다. SH공사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를 거쳐 의료·업무·상업 등이 가능한 의료복합용지로 부지 규모(4만 4004㎡)와 용도를 변경했다.

SH공사는 호반건설 등 5개 기업의 컨소시엄과 함께 오는 5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6월 중 토지매매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이번 의료시설용지 공모와 더불어 물류단지, 복합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성남 고등지구에서 HP프린팅코리아 R&D센터도 시공하고 있다. HP프린팅코리아 R&D센터는 지하 5층~지상 7층, 축구장 9개 넓이에 해당하는 연면적 6만4399㎡ 규모로 조성되는데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