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점등식은 구미불교사암연합회 회원과 내빈 등 참석자 100명 정도의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이 날, 점등된 탑은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6월 초까지 밝혀질 예정이다. 또한 금오산 사거리-구미역, 원평 분수공원, 시청정문, 88올림픽기념관-금오산대주차장 등 구미의 주요 거리에도 연등이 설치되어 구미시민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밝은 빛을 밝히는 봉축탑처럼 부처님의 무량하신 자비가 온누리에 가득하고, 더불어 코로나-19로 힘든 모든 시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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