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임기 시작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오 신임 대법관은 이날부터 시작된다. 이기택 전 대법관 임기는 전날부로 만료됐다”고 전했다.
오 대법관은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이리여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6년부터 서울지법에서 법관으로 일했으며 부산고법 등에서 근무하고 지난 2011년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오 대법관은 또한 서울고법, 광주고법 등에서 고법판사를 지내기도 했다.
한편, 국회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열어 찬성 184표, 반대 19표, 기권 5표로 오 대법관의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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