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네이버포스트 유튜브
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뉴욕증시, 헝다 파산설에 흔들 ···나스닥 2%대 급락

  • font-plus
  • font-minus
  • print
  • 카카오 공유하기
  • twitter
  • facebook

이미지 확대thumbanil

사진=연합뉴스

미국 뉴욕 증시가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恒大) 그룹의 파산설에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30.06포인트(2.19%) 급락한 14,713.90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4.41(1.78%) 하락한 33,970.47에 거래를 종료했으며, 장중 한때 하락 폭은 900포인트(2.6%)에 달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75.26포인트(1.70%) 떨어진 4,357.73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330.06포인트(2.19%) 하락한 1만4713.90에 거래를 마쳤다.

헝다 그룹 파산에 대한 우려가 글로벌 금융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불안감에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관측된다.

형다그룹의 지난해 말 기준 총부채는 1조9천500억 위안(약 350조 원)에 달한다. 이러한 헝다그룹이 파산할 경우 충격이 중국 경제 전반에 연쇄적으로 퍼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홍콩 항셍지수도 3.3% 급락했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2.11% 감소하는 등 유럽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또한 21일부터 이틀간 열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22일 연준이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대해 어떤 신호를 줄지도 지켜보고 있다. 또한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도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백악관의 젠 사키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재무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미국 경제에 대한 위험평가를 주로 포함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적절히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김다이 기자 dayi@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