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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9월 총 5950대 판매···내수 미출고 물량만 5000여대

쌍용차, 9월 총 5950대 판매···내수 미출고 물량만 5000여대

등록 2021.10.01 15:49

이세정

  기자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쌍용자동차 제공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지난 9월 내수 3859대, 수출 2091대 총 595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5% 감소한 수치다.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 등이 맞물린 영향이다.

쌍용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적체 해소를 위해 총력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조업 일수 축소와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출고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내수 판매는 부품 수급 제약 등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했다. 현재 남아있는 미출고 물량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4000대 수준을 포함해 약 5000여대다.

수출은 상품성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전년 동월 대비 28.6% 증가했다. 공급물량의 한계로 인한 선적대기 물량이 3000여대에 이르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느 “조업일수 축소 등으로 인해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상품성 개선 모델의 글로벌 론칭 확대와 함께 시장에서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잔업과 특근 등 총력 생산 판매 체제 구축으로 적체 물량을 최우선적으로 해소하고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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