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에서 75개 우수사례가 제출됐다. 경북도는 ‘결혼이민여성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으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쟁력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발굴해 연중 체계적인 교육으로 국제교류 전문가로 양성함으로써 무역, 통번역, 외국어 교육 등의 분야에서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한다.
첫 시행한 지난해 대회에서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장관상(장려상)를 수상했으며,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된 광역자치단체는 경북도가 유일하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가 수상한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강점을 활용해 수출입이나 외국어교육 등에 활용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자립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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