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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신용자 위한 ‘햇살론카드’ 출시 D-1···카드사별 혜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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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7등급 이하도 카드 발급 가능
8개 전업카드사 햇살론카드 출시 완료
혜택 다양성은 삼성, 최저 연회비는 롯데
하나·롯데, 전월실적 무관하게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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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신용자를 위한 ‘햇살론카드’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카드사들이 저마다 혜택을 담은 상품을 내놨다. 카드사 입장에서 햇살론카드는 수익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향후 신규 고객 유입과 추가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카드업계에 다르면 26일 햇살론카드와 관련한 준비가 끝났다.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는 적립 및 할인 혜택을 추가한 햇살론카드를 출시하고 관련 혜택을 공개했다.

올 7월부터 시행된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후속조치로 금융당국이 기획한 햇살론카드는 신용평점 체계에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최저신용자를 위한 상품이다.

카드 발급을 위해선 신용관리 교육 이수와 소득자료 증빙을 해야하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가 없어야 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이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신용점수 608점 이하,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고객도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카드는 상환 지수 등을 반영한 보증심사를 통해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원하며, 1인당 한 장만 발급 받을 수 있다.

우선 삼성카드는 일반 카드와 비슷한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쇼핑과 할인점, 다이소 등 유통점에서 햇살론카드를 이용할 경우 최대 7000원 한도 내 15%까지 할인해주는 혜택을 넣었다. 병원과 약국, 동물병원 등 의료시설이나 배달앱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도 30% 할인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고객의 금융상품 선택권 확대라는 정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으로 차별성을 더했다. 모든 현대카드 가맹점에서 0.5%, 대중교통·편의점·대형할인점에서 1%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전 가맹점 0.5% 적립과 슈퍼·마트·편의점 등 유통점에서 0.5%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주중과 주말에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구분했다. 주중에는 백화점 등 대형 유통점을 제외한 중소형 생활유통점에서 7%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주말에는 복합쇼핑몰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10% 할인 혜택이 있다.

우리카드는 포인트 적립에 초점을 맞췄다. 이동통신, 대중교통, 커피, 영화 관련 업종에서 결제시 3% 포인트 적립해주고 주유소에서도 1% 적립이 가능하다.

하나카드와 롯데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 없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0.7% 적립 혜택과 디지털 페이결제시 1% 적립 혜택을 준다. 롯데카드는 롯데햇살론카드로 결제시 온라인업종 1% 할인 및 기타 업종 0.5%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롯데카드는 연회비가 2000원으로 타 카드사보다 저렴하다.

카드사들이 정부 정책에 따른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수익성 보다는 사회공헌 성격이 짙다. 일부 카드사들은 “시스템 구축 비용 등을 고려하면 비용 대비 수익이 나오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카드사 관계자는 “햇살론 카드는 저신용계층을 위한 카드인 만큼 정책 취지에 잘 부합하도록 상품을 설계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런 취지에맞게 연회비를 낮췄고 혜택도 단순화하면서 활용도가 높은 방향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각 카드사의 햇살론카드 연회비는 2000원~1만원 수준이며, 하나카드와 롯데카드를 제외하고 전월 실적에 따라 차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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