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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 공모가 2만6000원 확정···희망밴드 상단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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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경쟁률 2000대1 육박···11월 1~2일 일반청약

thumbanil
팬덤 플랫폼 ‘버블’ 운영사 디어유가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6000원에 확정했다.

디어유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디어유는 희망 공모가 밴드로 1만8000~2만4000원으로 제시했으나 이보다 높은 가격에 공모가가 결정된 것이다. 수요예측 경쟁률도 2000대1을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했다.

디어유는 지난 2017년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에브리싱으로 출발했다. 이후 2019년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운영사 브라이니클과 합병한 뒤 2020년 사명을 디어유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다.

최대주주는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SM스튜디오스다. SM스튜디오스는 올해 5월 SM엔터 자회사 SM C&C, 키이스트, SM라이프디자인그룹, 미스틱스토리 등을 물적분할해 만든 신설법인이다. 올해 6월엔 JYP엔터테인먼트가 SM스튜디오스가 보유한 구주 지분 23.27%을 214억원에 인수하며서 2대 주주로 합류했다.

주력 사업은 팬덤 플랫폼 버블이다. 월 4500원의 구독료를 내면 ‘최애’ 아이돌과 프라이빗 채팅이 가능한 서비스로 매월 구독료로만 54억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 버블의 성공으로 디어유 실적은 올해 상반기 누적순이익 54억원을 달성하며 설립 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디어유는 오는 11월 1~2일 일반청약에 돌입한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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