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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년차 직원 인센티브·성과급만 약 4000만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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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성과급 900만원, OPI 3000만원 등 3900만원 달해
메모리 사업부, 특별보너스 기본급의 500%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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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자(왼쪽)와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삼성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 직원들에게 26일 추가 인센티브(특별 보너스) 명목으로 기본급의 300%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지난달 기본급의 200% 인센티브를 주기로 해 특별 보너스만 500%를 받게 됐다.

반도체 패키징 담당 TSP 총괄과 글로벌인프라총괄, 반도체연구소 등 지원부서 직원들도 200%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특별 상여의 명칭은 ‘글로벌 1위 달성 인센티브’로 지난해 인텔을 제치고 반도체 세계 1위를 3년 만에 탈환한 데 따른 축하 차원으로 풀이된다.

특별 보너스 비중은 임직원들의 기본 급여에 대한 비중으로 산출된다.

삼성전자는 2013년 이후 중단됐던 특별 보너스를 지난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전 계열사에 지급한다고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또 이날 인센티브와 별도로 DS부문은 이달 28일 연봉의 50%를 성과급(초과이익성과급·OPI)으로 지급키로 했다.

성과급 50%를 책정받은 사업부는 DS를 비롯해 모바일경험(MX)사업부,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등이 포함됐다. 생활가전부문은 지난해 실적을 반영해 36%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OPI는 사업부문별 실적이 매년 초 세운 목표를 넘었을 경우 초과이익의 20% 이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를 지급하는 삼성의 성과급 제도다.

예를 들어 연봉 6천~7천만원을 받는 직원은 기본급(연봉의 20분의 1) 대비 900만~1000만원의 특별보너스를 받는다. OPI는 3000만원 수준이다.

상하반기 나눠 사업부 실적에 따라 월 기본급의 최대 100%를 지급하는 TAI(목표달성장려금)는 반도체, DX(세트), MX(모바일) 부문 100%, 가전은 75%를 적용받았다. 즉 반도체, 모바일 사업부 직원은 약 300만원 보너스를 챙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성과급과 특별 보너스를 직원들 눈높이에 맞춰 지급하는 것은 지난해 말 인사제도 개편안 등 조직문화를 바꾸면서 임직원 격려 차원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연공서열 타파, 동료평가 등의 내용을 담은 인사제도 개편안은 임직원 50% 이상 과반수 찬성으로 제도 시행이 통과됐으나 소통 과정에서 직원들 불만도 상당히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계현 DS부문장 사장은 반도체 직원 대상의 인센티브 추가 지급 방안을 설명하면서 “임직원들이 요청한 육아휴직 확대나 자기 계발 휴직 도입, 미혼자 복리후생 제도 개선, 재택근무 활성화 등은 노사협의회 및 노조와 협의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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