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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연 10%대' 청년희망적금 출시 첫날, 신청 폭주에 은행 앱 접속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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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대' 청년희망적금 출시 첫날, 신청 폭주에 은행 앱 접속 장애

등록 2022.02.21 10:32

김선민

  기자

사진=KB 스타뱅킹 캡쳐사진=KB 스타뱅킹 캡쳐

청년희망적금 출시 첫날인 오늘 오전 상품 가입을 위한 고객 접속이 몰리면서 일부 은행 모바일뱅킹 앱의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오늘 오전부터 청년희망적금 판매를 시작한 일부 시중은행 앱에서 접속 지연, 화면 멈춤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모바일 앱인 KB스타뱅킹에서 로그인이 불가능한 장애가 발생했으며, NH농협은행 모바일앱도 청년희망적금 가입 메뉴가 접속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신한은행의 모바일앱 쏠(SOL)에선 가입 단계에서 화면이 넘어가지 않는 먹통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 관계자는 "청년희망적금 가입자 희망자가 단시간에 몰리면서 접속량이 늘어나 모바일앱에 먹통 현상이 발생했다"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금방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희망적금은 상품 출시 후 신청자가 대거 몰리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출생연도별 5부제를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이날은 1991·1996·2001년생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중도에 마감된다. 금융당국은 해당 사업을 위해 올해 예산으로 456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월 최대 납입액인 50만원 기준 38만명이 가입 가능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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