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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식음료업계, 경북·강원 산불 피해에 연이은 지원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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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 유통업체 직원들이 산불 피해 지역에 생수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유통·식음료업계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 성금을 기부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번 산불 지역 주민 구호와 복구를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CJ그룹이 전달한 성금은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건물 및 주택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CJ 주요 계열사들은 물품 구호를 통해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 CJ제일제당은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 봉사자를 위해 햇반 등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1만여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CJ온스타일은 약 4억원 상당의 침구류 1740여 세트, CJ푸드빌과 CJ프레시웨이는 각각 뚜레쥬르 빵 1만개, 음료 및 간식류, 생활용품 등을 각각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KT&G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해당 지원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원을 기부한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대상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8000만원(3000만원 상당 구호물품 포함)을 전달한다. 이번 기부에는 대상을 비롯해 대상홀딩스, 대상건설. 대상에프엔비,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상정보기술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구호 성금과 함께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은 종가집 김치, 미원라면, 컵쌀국수, 컵누룽지 등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NS홈쇼핑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재난 지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NS홈쇼핑은 피해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신속하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NS홈쇼핑은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회사의 역량을 활용해 추가적으로 피해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지원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피해주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생수 15만병과 간식 4만2000개를 긴급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강원도 동해시를 시작으로 강릉시, 삼척시, 경북 울진군에 순차적으로 생수와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이재민 및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한 우유 및 음료 4만8000개를 지원했다. 매일유업과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셀렉스 음료와 뉴트리션바 제품 5000개씩 총 1만개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현장에 전달한다. 또 구호물품을 산불 진화에 힘쓰는 소방관, 산림원, 군인, 봉사자 등 산불진화대원과 울진군내 2개 지역 대피소 이재민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산불 피해를 입은 입점업체의 3월 광고비와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월 정액 방식의 울트라콜을 이용하는 입점업체는 산불 최초 발생일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이용한 모든 울트라콜 광고의 전체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문이 발생할 때만 수수료가 발생하는 오픈리스트 입점업체의 경우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발생한 수수료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울트라콜과 오픈리스트를 동시에 사용하는 입점업체는 양 상품에 대한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또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도 전개한다. 오는 9일부터 배민 앱에 '힘내세요' 버튼을 마련하고, 이용자가 이를 클릭하면 클릭 수 당 1000원씩 합산해 배민이 총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급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결정했다"며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 gam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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