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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 대표, "메타버스 중심 글로벌 입지 다져 사회 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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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기자간담회 통해 카카오 미래 방향성 구체적 제시
"신규 사업 영역 공략 및 글로벌 입지 다지는 데 집중"
"카카오 공동체 매출 상승 이어져야 주가도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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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앞으로 카카오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카카오는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에 집중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남궁 대표는 6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이사회 개편은 우리 사회가 카카오에 요구하는 가치들을 지속적으로 챙기고 미래 10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는 출사표"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남궁 대표는 "메타버스 등 새로운 사업 영역을 공략하고 글로벌 시장 입지를 다져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중심으로 카카오 새 방향인 '비욘드 모바일, 비욘드 코리아'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 안착을 위해선 카카오 조직 내부 미래이니셔티브센터를 활용될 것이라 밝혔다.

그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는 글로벌 시장 공략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총괄하는 조직"이라면서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브레인, 엔터테인먼트 등과 협력해 메타버스 사업 시너지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카카오 서비스의 근본적인 확장과 이용자가 늘어나면,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주가 역시 오를 것"이라며 그는 "최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고, 김성수, 홍은택 CAC와 함께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차기 정부와의 협력에 대해선, "산업과 관련된 규제나 정책의 동향 흐름 등은 항상 파악하고 주시하고 있다"라며 "새 정부의 방향성도 인지하고는 있으나 현 시점에서는 의견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는 "내정 단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주제로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라며 "질문 아이디어 건의사항 등 직원들이 원하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앞으로도 사내 여러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며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배태용 기자 ty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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