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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에도 선방한 한솔케미칼, 반등 '동력'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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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조한 1분기 실적 힘입어 주가 회복세
원재료 상승 우려···판가 인상으로 정상화
2분기, 반도체 고객사의 증설 효과 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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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하락세를 지속했던 한솔케미칼 주가가 반등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데 이어 반도체‧이차전지 소재 수요 증가로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3일 오후 3시7분 현재 한솔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0.59%(1500원) 오른 2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하락세를 보였던 한솔케미칼 주가는 지난 3월 19만5500원까지 떨어졌지만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솔케미칼의 주가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기대감으로 의료용 고무장갑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NB(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 업황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력 사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과산화수소의 원재료가 되는 석유와 천연가스 가격 상승도 수익성 우려를 키웠다.

하지만 수익성 우려에도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며 실적 선방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5.5% 증가한 2222억원, 영업이익은 3.6% 상승한 541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은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양산과 출시가 이뤄지며 QD소재의 매출성장이 견인했다. 또한 판가 인상 조치를 통해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방어했다.

증권가에선 한솔케미칼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계쩔적 비수기이긴 하나 주요 반도체 고객사의 증설로 인한 소재 수요 증가와 판가 인상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삼성전자 평택2공장(P2)의 물량에 더해 평택3공장(P3) 증설에 따라 반도체 소재인 과산화수소의 수요가 하반기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지속적으로 우려됐던 유가 상승에 따른 반도체 소재 원재료 가격상승은 1분기부터 시작된 판가 인상 효과가 계속해서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차전지 소재 바인더와 실리콘 음극재 사업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 추정치의 올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에서 이차전지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20%이며 실리콘 음극재 양산이 시작되는 내년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최근 주가 조정을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분석했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미 지나간 악재들은 주가에 반영됐고 하반기 반도체 소재 물량 증가와 이차전지 신공장 가동으로 인한 성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신호철 기자 shin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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