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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서성리 양계단지'에 250억원 투입해 공간 정비

화순군, '서성리 양계단지'에 250억원 투입해 공간 정비

등록 2022.06.27 17:45

강기운

  기자

2026년까지 축사·농가 철거...대규모 생활SOC·치유 시설 구축

화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동면 서성리 양계단지에 대규모 생활SOC·치유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성리 양계단지 현황화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동면 서성리 양계단지에 대규모 생활SOC·치유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성리 양계단지 현황

악취와 수질오염 등 환경문제로 몸살을 앓던 화순군 동면 서성리 양계단지가 치유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서성리 양계단지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공간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0억 원(국비 125억·지방비 125억)을 투입해 서성리 일대 양계 축사와 폐업 농가를 철거하고 농촌 공간 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치유푸드뱅크, 힐링스테이션, 힐링커뮤니티센터, 치유연구센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주거단지 등 대규모 생활SOC·치유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지역이 수립한 공간정비 계획에 따른 농촌 환경과 경관을 개선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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