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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한 AI 발달로 인해 향후 5년간 금융업 등에서 여러 전문적인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직업들이 있을까요?
우선 은행 창구 직원 및 관련 사무원, 통계·재무 및 보험 사무원, 신용 및 대출 담당자, 보험 인수인 등 단순 금융업 직무가 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전 세계에서 AI를 도입한 금융 분야 고용주의 66%가 '과거에는 직원이 수행한 작업을 AI가 자동화했다'고 응답했습니다.
금융업 이외에도 소프트웨어 테스터, 소셜 미디어 전략가 등 IT 분야에서도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기업이나 사람 사이에서 전략적 제휴를 관리하는 관계 관리자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생성형 AI의 발달에 따라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직업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기존의 지식을 기계에 학습시켜 기계가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AI 및 기계 학습 전문가가 있습니다.
또한 AI로 인해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산업 속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분석하는 지속 가능성 전문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합리적 의사 결정을 돕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석가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정보 보안 분석가, 핀테크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및 과학자 등 AI 기술 발전을 이끄는 전문 직업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으로 생성형 AI로 인해 감소·증가할 직업 전망을 살펴봤습니다. 보고서는 기술이 발전할수록 일자리 변화의 불확실성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살아남을까요?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parkheewonpar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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