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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드라마도 1.5배속···뭐든 빨리 감는 '빨리빨리' 한국인

라이프 리빙 카드뉴스

드라마도 1.5배속···뭐든 빨리 감는 '빨리빨리' 한국인

등록 2023.10.11 08:30

수정 2023.10.13 08:28

박희원

  기자

드라마도 1.5배속···뭐든 빨리 감는 '빨리빨리' 한국인 기사의 사진

드라마도 1.5배속···뭐든 빨리 감는 '빨리빨리' 한국인 기사의 사진

드라마도 1.5배속···뭐든 빨리 감는 '빨리빨리' 한국인 기사의 사진

드라마도 1.5배속···뭐든 빨리 감는 '빨리빨리' 한국인 기사의 사진

드라마도 1.5배속···뭐든 빨리 감는 '빨리빨리' 한국인 기사의 사진

드라마도 1.5배속···뭐든 빨리 감는 '빨리빨리' 한국인 기사의 사진

드라마도 1.5배속···뭐든 빨리 감는 '빨리빨리' 한국인 기사의 사진

드라마도 1.5배속···뭐든 빨리 감는 '빨리빨리' 한국인 기사의 사진

드라마도 1.5배속···뭐든 빨리 감는 '빨리빨리' 한국인 기사의 사진

드라마도 1.5배속···뭐든 빨리 감는 '빨리빨리' 한국인 기사의 사진

유튜브·넷플릭스 등 영상 콘텐츠 플랫폼에는 재생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영상을 빠르게 혹은 느리게 재생할 수 있는 건데요. 실제로 이 기능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0명 중 7명이 '유튜브·OTT 영상 콘텐츠를 '빨리 감기'로 시청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빨리 감기로 시청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28.2%는 영상 콘텐츠를 '자주 빨리 감는 편'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가끔 빨리 감는 편'이라는 응답은 53.5%였습니다.

'빨리 감기'로 시청하는 영상의 유형으로는 정보 제공 영상이 52.9%로 가장 많았으며, 드라마·영화 등을 빨리 본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는데요. 그렇다면 영상을 '빨리 감기'로 시청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빨리 감기'로 시청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론을 빨리 알고 싶기 때문'이었습니다.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시청하기 위함'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빨리 감기'로 영상을 소비하는 비율은 높았는데요. '빨리 감기' 시청 습관을 가성비 있는 콘텐츠 소비 방식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0대가 38.5%인 반면 50대는 13.8%에 그쳤습니다.

'빨리 감기'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영상 소비를 위해 요약 콘텐츠를 시청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응답자의 2명 중 1명이 '영화나 드라마를 짧게 요약한 영상 콘텐츠를 자주 시청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빨리 감기로 시청해 본 경험이 없는 응답자도 있었는데요. '굳이 배속으로 봐야 할 이유가 없다', '영상을 보는 것이 일종의 휴식이다'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뭐든 '빨리빨리'로 유명한 한국인. 영상 콘텐츠 역시 '빨리 감기'로 시청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빠른 재생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는데요. 여러분도 영상 콘텐츠를 '빨리 감기'로 시청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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