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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는 전망을 하향한 이유에 대해 "금리가 높아진 가운데 정부지출을 줄이거나 세입을 늘리려는 효과적인 재정 정책적 조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재정 적자가 막대한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채무 능력을 유의미하게 약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 등 3대 국제신용평가사 중 유일하게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으로 유지하고 있다.
피치는 지난 8월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낮췄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011년에 미국 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했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sohyu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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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단, 국가신용등급은 최고 등급인 \'Aaa\'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전망을 하향한 이유에 대해 \"금리가 높아진 가운데 정부지출을 줄이거나 세입을 늘리려는 효과적인 재정 정책적 조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재정 적자가 막대한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채무 능력을 유의미하게 약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는 스탠더드앤드푸',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3/11/11/20231111000005_0640.pn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23111110002066030'));){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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