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8.01포인트(0.36%) 오른 38,001.8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22% 상승한 4천850.43에 거래를 마쳐 직전 거래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1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9.32포인트(0.32%) 오른 1만5360.29에 폐장했다.
미 증시는 새해 들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하고 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상승추진력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 분야를 둘러싼 투자 열기가 새해에도 지속되면서 '매그니피센트 7(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 테슬라,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증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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