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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재용·저커버그 회동···삼성·메타 'AI 동맹' 가능성

산업 재계

이재용·저커버그 회동···삼성·메타 'AI 동맹' 가능성

등록 2024.02.28 21:02

수정 2024.02.29 07:18

김현호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저녁 만찬을 가졌다. 이에 삼성전자와 메타 간 인공지능(AI) 기술 협력 가능성이 대두된 상황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과 저커버그 CEO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삼성그룹 영빈관, 승지원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이 회장과 저버커그 CEO 부부까지 3명이 참석했으며 다른 임원은 배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회장과 저커버그 CEO가 AI 반도체 및 XR 사업 관련 협력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본다.

메타가 차세대 언어모델(LLM) '라마 3'를 개발 중이고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점유율 2위인 만큼 AI 반도체 생산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들의 공식 만남은 2014년 10월 14일 저커버그 CEO의 방한 당시 이 회장과의 만찬이 마지막이다. 당시 저커버그 CEO는 삼성전자 수원 본사와 화성 캠퍼스를 방문했다. 이후 양사 합작으로 VR 헤드셋인 '기어 VR'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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