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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김신 SK證 대표, 경영 일선서 물러난다···정준호·전우종 투톱 체제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김신 SK證 대표, 경영 일선서 물러난다···정준호·전우종 투톱 체제

등록 2024.03.06 16:14

안윤해

  기자

김신 SK證 대표, 경영 일선서 물러난다···정준호·전우종 투톱 체제 기사의 사진

10년간 SK증권을 이끌었던 김신 SK증권 대표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정준호 리스크관리본부장(CRO)과 전우종 각자대표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한다.

SK증권은 이달 말 진행될 주주총회에서 이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를 거쳐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정준호 본부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대신증권 IB1본부 팀장을 거쳐 SK증권에 입사한 후 전략기획실장, 홍콩 법인 디렉터 등을 맡았다.

한편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는 김신 대표는 1963년생으로 쌍용증권(현 신한투자증권)에 입사하면서 증권업에 발을 들인 뒤 2004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옮겨 대표이사까지 지냈다. 2012년부터는 현대증권(현 KB증권) 사장을 맡았으며 2014년 SK증권 대표로 합류해 현재까지 SK증권을 이끌어왔다.

김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SK증권에서 해외 영업, 신사업 발굴 등 업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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