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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한미약품 임종윤·종훈 사장 주총 표대결 앞두고 기자간담회

사진·영상 한 컷 스토리포토

한미약품 임종윤·종훈 사장 주총 표대결 앞두고 기자간담회

등록 2024.03.21 16:38

이수길

  기자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반대하고 있는 오너가 장·차남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약을 밝혔다.

임종윤 사장은 "(경영권 방어 후) 형제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왜 우리가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고 "자사주 소각 및 배당은 필요하지만 이는 순이익이 나야지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순이익에 대한 대책과 전략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고, 더 나아가서 순이익을 내 본 사람이 추진해야 하는 일"이라며 "한미약품은 자회사인 북경한미를 통해 이익률 25%를 달성한 바 있다. 현재 20개 정도의 약 대부분이 중국 신약이었기에 임상3상까지 진행했고, 그 중 4~%개 제품이 중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두 번째 공약으로 '금융공학'을 통한 수익성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그룹 내 계열사간 사업부서 통합 또는 이전 등의 리스트럭처링을 통해 효율을 높이겠단 계획이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어 세 번째 계획으로 바이오의약품 위주 위탁개발(CDO) 사업 확장을 언급했다.

임 사장은 "내가 지향하는 한미의 미래는 한국의 '론자'다. 이미 인천 송도에 있는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들은 대량 생산을 통해 CMO 분야 선두로 자리잡았다"며 "우리는 CDO와 CRO(임상수탁기업)를 한미의 지향점으로 삼았다. 450개 케미컬(합성화학 의약품)을 만든 한미가 100개 바이오 의약품을 못 만들겠느냐"고 말했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임 사장은 자신이 제시한 세 가지 공약 달성을 위해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한미그룹을 만든 인력들을 집결시키겠다고 했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날 임 사장은 이번 정기주총 표대결의 주요 의결권자인 국민연금공단에게 의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것을 촉구하는 발언도 했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지난 1월 기준 국민연금공단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7.66%를 가지고 있어 '캐스팅 보트'가 될 수 있는 수준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개인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국민연금공단, 그리고 소액주주 등의 표심이 표 대결 향방을 가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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