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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보안 팹리스 기업 ICTK, 증권신고서 제출···"상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

증권 증권일반

보안 팹리스 기업 ICTK, 증권신고서 제출···"상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

등록 2024.03.22 10:48

이병현

  기자

ICTK 로고. 사진=ICTK 제공ICTK 로고. 사진=ICTK 제공

보안 팹리스 기업 ICTK는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ICTK는 'VIA PUF'라는 고유 기술을 통해 통신장비나 기기에 신뢰점(Root of Trust)을 부여하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PUF'은 암호키를 보호할 수 있는 차세대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ICTK는 2018년부터 LG유플러스 무선공유기, 한국전력 AMI 사업 등에 PUF 기술을 적용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왔다는 설명이다. 최근 3년간 연평균 20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계약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ICTK는 총 197만주를 상장하며 1만3000~1만6000원의 희망 공모가 범위를 설정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707억~2101억원으로 전망했다.

ICTK는 상장 후 양산 공급 확대, 제품군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PUF 기술을 적용한 eUSIM, PUF+PQC 적용 VPN 솔루션 등 차세대 보안 솔루션 상용화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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