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미는 물론 고래까지 잡은 '루나·테라 사태'···규제 강화 여론 불 붙었다
김치 코인으로 알려진 '루나·테라'의 폭락 사태로 개미 투자자는 물론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움직이는 큰손으로 불리는 '고래'까지도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번 폭락 사태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위험성이 알려지면서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세계 각국에서 나타나고 있다. 16일 가상자산 업계와 코인 관련 데이터 제공 사이트인 '코인게코(Coingecko)' 등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테라USD(UST)와 루나의 시가총액이 4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