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3대 신평사 임원진에 중징계 통보
금융감독원이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임원진에게 중진계 통보를 내렸다. 이들 신평사는 평가 대상 기업의 신용등급과 결정 시기를 사전에 조율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미리 신용등급을 알려주고 신용평가 업무를 수주하는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국내 3대 신평사의 임직원에게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통보했다. 문책경고를 받은 임원은 향후 3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