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연임 성공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헤쳐나갈 숙제도 만만찮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에도 지휘봉을 잡는다. 도시정비사업 5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국내외에서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발휘한 현장리더십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건설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업계 최대규모인 8조원이 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도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올 한해 위기관리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달 17일 대표이사·사장단 인사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