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도 美 따라 안도랠리···삼성SDI 등 배터리주 강세

고강도 긴축 우려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연일 급락했던 코스피가 장 초반 2% 가량 급등하고 있다. 증권가는 '자이언트스텝'이 결정된 6월 FOMC 이후 투자자들의 과도한 불안심리가 진정된 것으로 분석했다. 1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 상승한 2496.27에 거래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금융시장은 이미 6월, 7월 FOMC에서 연속적인 자이언트스텝을 예상하고 있었던 상황"이라며 "연준의 고강도 긴축 가속

[개장시황]코스피 1%대 상승 출발···2900선 사수

연일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오랜만에 상승 출발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7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20포인트(1.11%) 오른 2940.51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7억원, 414억원씩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홀로 72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화학(-0.32%)과 전기가스업(-0.83%)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빨간불을 켰다. 기계와 서비스업은 2%가 넘는 상승 폭을 보였고 은행, 증권, 운수

[개장시황]코스닥 두달만에 1000선 붕괴···삼성전자 7만3000원대

코스닥 지수가 2개월만에 장중 1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8거래일 연속 하락해 7만3000원대로 주저앉았다. 18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02포인트(0.30%) 오른 1014.0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코스닥은 1000선 밑으로 내린 999.56을 기록했다. 코스닥이 장중 1000선 밑으로 하락한 건 지난 6월 17일 이후 약 두 달만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8억원, 8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

[개장시황]코스피, 4% 급락 출발···8일 만에 2000선대로 ‘털썩’

코스피가 12일 4% 이상 급락 출발해 2000선대로 내려왔다. 코스피가 장중 2000선대에서 움직인 것은 지난 2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65.04포인트) 내린 2111.74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07%(88.54포인트) 내린 2088.24로 출발해 개장과 동시에 2100선을 내주고 2080대로 추락했다. 이달 들어 9거래일 연속 상승을 포함해 줄곧 강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전날 코로나19 재유행 우려로 폭락한 미국 증시의 영

[개장시황]코스피 2120선 돌파···삼성전자 5만3000원 회복

코스피 지수가 3일 오전 212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도 5만3000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4.00포인트(1.63%) 오른 2121.19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전날대비 21.36포인트(1.02%) 오른 2108.55에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2120선까지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는 2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34억원을 매도 중이다. 개인 투자자도 1587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인 가운데 기관은 나홀로 1878억원을 순

[개장시황]‘코로나19’ 여파에 코스피 2.3% 급락 출발···장중 2110대로 후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가 커지면서 24일 코스피가 2% 넘게 떨어지는 급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1.19p(2.37%) 내린 2111.6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48.80p(2.26%) 내린 2114.04에 출발해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84억원, 개인이 26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74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줄줄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