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천장-증시 바닥 모두 뚫렸다···자산시장 '블랙 먼데이'
자산시장이 '검은 월요일'을 맞이했다. 원-달러 환율이 개장 직후 1420원을 넘어 1430원선을 넘보고 있고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 등 국내증시는 급락하고 있다. 여기에 뉴욕증시가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 추가 하락을 예견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26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20원 오른 14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연고점 경신 기록이며 지난 2009년 3월 이후 13년여 만에 장중 143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