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분 연장·승부차기 혈투···VAR에 웃은 태극전사
비디오 판독(VAR)의 묘미가 제대로 드러난 한판 대결이었다. 120분 연장 혈투에 이은 승부차기까지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들여다본 VAR는 결과적으로 태극전사들이 36년 만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 진출에도 힘을 보탰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의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8강에서 세네갈과 120분 연장 혈투 끝에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