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혔던 中 ‘비건’ 수입규제 풀릴 기미 보이자 화장품 업계 ‘화색’
국내 화장품 업계가 중국으로의 비건브랜드 진출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비건화장품 판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화장품 제조사를 비롯한 업체들은 해외시장 큰 손인 중국에서 ‘비건’ 제품으로 또 한번의 승부수를 던질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내년 1월 비건화장품에 대한 수입이 허용될 전망이다. 그간 중국은 수입 화장품에 동물실험 조건을 의무로 적용해왔다. 비건화장품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