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보다 싼 주택 22만채’···감사원, 국토부 산정기준 지적
개별주택가격(땅값+집값) 보다 개별공시지가(땅값)가 높은 주택이 전국 22만8475가구(전국 5.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가 개별주택가격 토지부분의 값 차이가 10%이상 벌어지는 경우도 30만여건에 달했다. 19일 감사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운용실태’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이러한 현상은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부서와 방식이 달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토지를 두고 개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