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경영연구소 신임 대표에 김주현씨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신임 대표로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2년간이다.1958년 서울 출생인 김 신임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MBA)를 수료했다. 행정고시 25회 출신이며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2년 5월부터 작년 5월까지 예보 사장을 역임하며 우리은행 민영화를

불안한 금융시장 ‘해결책’은?

지난해 소비와 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가계와 기업 자금 사정은 나아졌으나 금융부문 자금공급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는 경기회복이 기대됨에도 G2(미국, 중국)의 영향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해 자금사정은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금융부문의 효율적인 자금배분과 중개를 통한 실물경제 지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금융권은 보고 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 자금잉여규모는 지난해 87조원으로 전년 대비 3조6000억원

주재성 前 금감원 부원장, 우리금융연구소 대표로

주재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공석인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직을 맡는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조만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에 주 전 부원장을 임명할 예정이다.주 전 부원장은 다음 달 초부터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자리는 지난 3월 황록 전 대표가 우리파이낸셜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인 상태다.주 전 부원장은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지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우리은행 민영화 재추진"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우리은행 민영화는 2010년부터 세차례나 추진됐지만 유효경쟁 요건을 총족하지 못해 모두 실패했었다.이회장은 9일 우리금융연구소 출범식에서 기자들의 민영화 질문에 "가능성을 100%로 보고 있다"며 "올해 안에는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회장의 이날 발언은 새정부가 우리은행 민영화에 대해 동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해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