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1호선 고장, 원인재역에서 열차 멈춰···출근길 시민들 불편

12일 오전 7시 45분쯤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에서 열차가 멈춰서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인천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45분께 인천시 연수구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에서 계양역 방향으로 이동하던 열차에서 동력장치 이상으로 추정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행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됐고, 승객들은 원인재역에서 모두 하차했다. 이 사고로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행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면서

“인천지하철 환승역 5곳, 혼잡 시간대 화재시 4분 이내에 승강장 못 벗어나”

가장 붐비는 인천지하철 환승역 승강장 6곳 중 1곳은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연구원이 26일 발표한 '승강장 혼잡도를 고려한 인천도시철도 환승역 대피시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환승역 승강장 31곳 가운데 5곳은 가장 붐비는 시간대 불이 났을 경우 승객이 4분 이내에 대피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10월 평일과 주말을 기준으로 교통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항철도 검암역 승강장이 오전 약

인천교통공사, 역 주변 관광명소 등 인천지하철 안내 책자 발행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25일 인천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역 주변 관광명소 등을 정리한 인천지하철 홍보 포스터와 안내 책자를 발행했다. 홍보 포스터는 인천 1, 2호선 56개역 주변의 역세권 관광명소와 주요 공공시설, 재래시장, 기타 편의시설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도표형태로 소개하고 있다. 공사는 600매의 포스터를 각 역을 비롯해 구청, 주민센터, 공공기관 게시판에 부착할 계획이다. 또 지하철역과 연계된 주변 지역의 볼거리와 문화

인천지하철 2호선 중단 2시간 만에 재개···출근길 불편 극심

새벽 첫차부터 중단됐던 인천지하철 2호선 상행선(서구청∼검단오류역) 운행이 2시간 만에 재개됐다. 인천교통공사는 7일 오전 3시 50분께 인천지하철 2호선 상행선 검단사거리역 직전 선로에서 고압선 덮개 작업을 하던 유니목 차량 바퀴에 펑크가 난 것을 확인하고 철수 작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유니목 차량의 시속이 느려 선로에서 차량을 빼내는 작업이 늦어지자 오전 5시 30분 상행선 첫차부터 10개 역 구간(검단오류역∼서구청)은 운행하지 않았다. 철

인천 지하철 2호선 전구간 중단···선로변환기 이상

인천지하철 2호선이 2일 오후 전 구간에서 운행 중단됐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쯤 서부여성회관역 인근에서 선로전환기에서 갑자기 장애가 발생했다. 공사는 이에 따라 무인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운행되는 2호선 운행을 수동 운전체제로 전환했다. 하지만, 선로전환기 복구 작업이 늦어지면서 18개 편성 36량의 전동차가 모두 역사에 정차한 상태이다. 공사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선로전환기를 복구해 열차 정상 운행에 나서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