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건설사, 가스공사 발주 공사 짬짜미 주도
짬짜미 혐의로 또 다시 국내 유명 건설사들이 심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주배관공사 입찰 담합을 주도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로 두산중공업, 대림산업, GS, SK, 한화, 삼성물산, 대우(빅7) 등 10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수사대 측은 현재 관련 담당임원·법인대표 등 30여 명을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소위 빅7 업체들은 주배관공사 29개 공구 수주액이 1·2차 포함해 총 2조 1000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