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3세 이상준···주식장사 잡음 ‘일파만파’
현대약품의 오너 3세인 이상준 사장이 공동대표에 선임된 지 1년 7개월이 흘렀지만 경영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보유한 현대약품 주식을 대량 매도해 본인은 차익을 실현했지만 주가가 하락하면서 오너 일가가 주주가치 제고보다 차익실현에 치중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현대약품은 지난해 2월 오너 2세 이한구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장남인 이상준 사장이 공동 대표이사에 오르며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전문경영인 김영학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