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특별 명예퇴직’으로 26명 내보낸다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 한국거래소 직원들 가운데 26명이 ‘특별 명예퇴직’으로 회사를 떠난다. 이번 명예퇴직은 손병두 이사장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 19일부터 직원들의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거래소는 매년 명예퇴직 신청을 받아왔지만 올해는 임금피크제의 만 55세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명예퇴직을 신청받았다. 올해 명예퇴직자는 통상적인 신청자(10명 내외) 수보다 크게 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