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크레빌···신세계백화점만 '나몰라라'
신세계백화점의 크레빌 '먹튀' 사건에 대한 안일한 태도가 피해받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한 번 더 상처가 되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 중 유일하게 신세계백화점만이 크레빌 환불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영어 키즈카페 크레빌은 소득 수준이 높은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유명 브랜드 쇼핑몰과 백화점 전국 15개 지점에 직영점을 입점시켰다. 그러나 지난 21일 돌연 임시휴업하면서 선결제한 이용객의 피해가 속출했다.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