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해군 P-3C 해상초계기 성능 개량 사업 참여
대한항공이 우리 해군의 해상초계기인 ‘P-3C’의 성능 개량 사업에 참여한다.대한항공은 지난 27일 방위사업청과 총 4000억원 규모의 P-3C 해상초계기 성능 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P-3C 해상초계기에 레이더, 주·야간 식별장치 등 총 10종의 최신 임무장비를 신규로 장착하게 된다. 사업 완료 시점은 오는 2016년까지다. P-3C 해상초계기는 지난 1995년 미국 록히드 마틴사로부터 도입한 기종으로, 전파를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