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각료,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방문···71년 만에 처음

미국의 각료가 처음으로 원자폭탄 피폭지인 히로시마의 평화기념공원을 방문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오전 히로시마에서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존 케리 국무장관은 다른 나라 장관들과 함께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을 찾았다.이는 원폭이 투하된지 71년 만으로 케리 장관 등은 희생자의 유품, 사진 등을 전시돼 있는 공원 내 원폭 자료관을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케리는 원폭 희생자들의 명부가 봉납된 위령비로 이동, 다른

아시아나항공, 4월 말까지 인천~히로시마 노선 일시 운휴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착륙 중 활주로 이탈사고가 일어난 인천~히로시마 노선에 대한 운항을 4월 말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4월 말까지 인천~히로시마 노선의 상업 운항을 일시 중단하는 동안 히로시마공항의 시설과 항공기, 운항훈련 등 히로시마 노선 운항과 관련된 내·외부 제반 안전절차를 재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경우 이를 보완해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운항 중단 기간 동안 히로시마 노선을 예

아시아나항공, A320機 히로시마 착륙사고 관련 사과문 발표

지난 14일 밤 일본 히로시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A320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를 낸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이번 사고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아시아나항공은 15일 오전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탑승객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즉시 대책본부를 마련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아시아나機, 日 히로시마서 착륙 중 활주로 이탈···18명 경상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히로시마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하던 도중 활주로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4분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한 아시아나항공 A320-200 여객기(OZ162편, 항공기 등록기호 HL7762)가 8시 5분께 히로시마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했다.이 여객기에는 승객 73명(일본인 46명, 중국인 9명, 한국인 8명, 캐나다인·스웨덴인·미국인 각

히로시마 피폭 70년···홍준표 지사 ‘한국인 원폭위령비’ 헌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달 25일 일본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헌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홍 지사는 지난 1월 말 주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히로시마 내 경남도민회 간부들과 관저조찬을 함께 한 뒤 평화공원을 찾았다.주히로시마 총영사는 1945년 8월 6일 아침 8시께 히로시마 원폭으로 14만 명 이상이 숨졌고 이 중 2만명이 넘는 우리 국민 희생자들 상당수가 경상남도 출신이었다고 밝혔다.홍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