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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 24일 차기 회장 발표··· 성세환·임영록 2파전

BS금융, 24일 차기 회장 발표··· 성세환·임영록 2파전

등록 2013.06.21 08:54

임현빈

  기자

‘관치 금융’이라는 논란 속에서 자진 사퇴한 이장호 전 BS금융지주 회장의 후임 수장이 이르면 24일 결정된다.

BS금융지주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회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회추위는 내부 승계에 초점을 맞추고 후임 회장 후보를 선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모절차 없이 24일 위원들이 추천하는 후보들 가운데서 회장을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후보로는 성세환 부산은행장(61)과 임영록 BS금융지주 부사장(61)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 행장은 배정고, 동아대를 졸업했으며 지난해 이장호 회장 뒤를 이어 내부 출신 두번째 은행장에 올라 지주사와 함께 부산은행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임 부사장은 부산상고 출신으로 부산은행 수석부행장을 거쳐 지주사 부사장에 임명되는 등 내부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다.

앞서 이 전 회장은 퇴임 의사를 전하면서 “차기 회장은 조직의 영속성과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반드시 내부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사정에 밝은 인물로 승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회추위는 김성호 전 법무부 장관, 김우석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종수 경찰청 인권위원장,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박맹언 부경대학교 교수, 채정병 롯데쇼핑 사장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김 전 장관이 회추위 의장을 맡았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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