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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만, 조영철 선제골로 1-0 전반 마쳐

[아시안컵 중계]한국-오만, 조영철 선제골로 1-0 전반 마쳐

등록 2015.01.10 15:02

김선민

  기자

아시안컵 한국-오만, 조영철 선제골로 1-0 전반 마쳐. 사진=연합뉴스아시안컵 한국-오만, 조영철 선제골로 1-0 전반 마쳐. 사진=연합뉴스


한국이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조영철의 선제골을 앞세워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0일 오후 2시(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오만과의 A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조용철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1차전.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슈틸리케 감독이 최정예를 출격시켰다. 가장 관심이 갔던 최전방 공격수에는 조영철이 배치됐고, 2선에는 손흥민, 구자철, 이청용이 출격한다. 중원은 기성용과 박주호가 지켰고, 포백에는 김진수, 김주영, 장현수, 김창수가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이 꼈다.

한국은 전반 내내 볼 점유율에서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세밀한 연계 플레이가 다소 부족했다. 크로스에 이은 정확한 마무리 슈팅도 없었다.

전반 초반에는 매서운 공격을 펼쳤다. 전반 6분에는 구자철이 페널티 쪽으로 치고 들어온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알 합시 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7분에는 기성용의 롱패스에 이은 손흥민의 로빙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았다.

경기를 주도하던 한국에 불운이 찾아왔다. 전반 18분 김창수가 부상으로 빠지고 차두리가 교체 투입돼 일찌감치 교체 카드 한 장을 사용했다. 그러나 큰 공백은 없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배치된 차두리는 전반 23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한국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해결사는 조영철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구자철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알 합시가 막아냈지만 이것을 조영철이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결국 전반전은 한국이 조영철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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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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